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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두번째 오픈소스SW 공개…대용량 데이터 고속 전송 분야

삼성SDS가 지난 2008년 7월, 애니프레임이라는 프레임워크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공개한 후 또 다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것은 레피던트(http://rapidant.sourceforge.net)로 대용량 데이터 고속 전송 분야에 사용된다. 병렬 TCP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레벌,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로 자바를 사용할 때 적용된다. 지난해부터 바이오매특릭스 분야에 대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중인 삼성SDS는 유전체 분석에 레피던트를 사용하고 있다.

박승안 삼성SDS 기술본부장(전무)은 “레피던트의 대외 공개를 통해 중소기업, 개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과 동반상생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하며“삼성SDS는 다양한 Open R&D 정책을 통해 개인, 기업, 그리고 지역과 협력하는 방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에 대외 공개된 ‘레피던트’에 대해 기존 통신인프라의 프로토콜(표준통신규약)을 최적화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평균 20~30배까지 빠르게 전송이 가능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레피던트’의 대외공개를 통해 기업간 또는 개인간 대용량 파일공유, 동영상/이미지 전송,소프트웨어 패치 등 고속 파일 전송을 요구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쉽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하드웨어를 따로 구입하거나 전용선을 임대하는 등 금전적 시간적 부담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손쉽게 데이터 전송속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레피던트’ 는 특정 운영체제(OS)에 상관없이 간단하게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 전송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출처:http://www.bloter.net/archives/4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