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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

파스타

1. 드라마 [파스타]의 배경, "보나세라(Bonacera)" 
아래 사진은 주인공 이선균과 공효진에 매일 앉아서 얘기를 나누는 레스토랑 입구 계단입니다.
오픈한지는 상당히 오래되어서 파스타에 조예가 있는 사람들이면 한번쯤은 방문해 보고 싶었을 
곳입니다.  파스타 가격대는 25000~35000 원 정도로 상당히 비싼 편이며 그 외에도 많은 요리들을
취급하는 곳입니다. (피자는 팔지 않습니다) 드라마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매우 클래식하고 조용한
편이며 연인들 보다는 가족 모임이 많은 곳입니다.
 
드라마에서 화제가 되었던 삼색파스타는 메뉴에 없지만 공효진이 메인으로 요리하는 봉골레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그리고 아래 사진에 있는 샤프란 리조또 등은 정말 일품입니다.
위치는 신사동 도산공원 정문을 바라보고 오른쪽 길로 내려가면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화번호 : 543-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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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덕 피자의 지존, 톰볼라 (Tombola)
톰볼라는 반포서래마을 본점과 삼성점이 있습니다.  아늑하고 차분한 본점과 달리 삼성점 (아래 사진)은
사진처럼 벽돌로 장식된 중세풍 인테리어가 인근 지역 직장인 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화덕에서 구워내는 피자는 그 어떤 이탈리안 레스토랑 못지 않게 풍취가 훌륭한 곳입니다. 
위치는 서래마을 들어가서 오른쪽에 보이는 파리크라상 골목에 있습니다.
www.tombola.co.kr  에서 두 지점의 위치를 참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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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식기자들의 추천 1순위, 그란 삐아띠 (Gran Piatti)
요즘 음식전문 기자들이 정말 맛있는 파스타 집을 찾았노라고 하면서 친구들을 데리고 간 집이 모두
이 집 이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이 집의 파스타는 현재 가장 회자되는 곳입니다.
위치는 위의 '톰볼라' 서래마을점과 서로 딱 마주보고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저도 소문을 듣고 
아끼는 사람들을 대동해서 달려갔더니 의외로 내부가 너무나 소박해서 약간 실망도 했던 곳입니다.
피자도 먹고 싶었는데 화덕이 없어서인지 피자를 팔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파스타는 소문대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반포에서 가까운데 사시는 분들이라면 저녁에 들르시면 좋겠습니다. (점심때는 비추천입니다. 실내가 너무 소박
해서 낮에는 실망하실지도 모릅니다)
소박한 인테리어에 비해서 가격은 예상외로 상당히 비싼편이라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위의 보나세라와 가격대가 비슷한 수준입니다.  (전화 : 595 - 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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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담동 터줏대감, 본뽀스또 (Bon buosto)
그저께 들렀더니 본뽀스또는 올해 10주년 축하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하루가 멀다하고 사라지는 청담동 레스토랑중에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곳입니다.  지난 번에는 옆자리에 김희애 씨가 정윤기(유명 스타일리스트)
씨와 함께 식사를 하러 오셨군요. 말투는 어찌나 우아한지.. 이 곳의 럭셔리한 실내는 아래 사진과 같이 매우 근사한
곳이며 음식의 맛은 오랜 생존이 말해주듯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 이 집의 메뉴중에 게살 파스타는 많은 사람
들이 이 파스타를 먹기 위해 들르는 메뉴입니다.  특히 1층은 "테이블2025" 라는 너무나 아름다운 야외까페와 마주하고
있어 식사후에 그곳에서 차를 마시면 너무나 좋은 궁합이 될 것입니다.
위치는 청담동 90-20번지 입니다. (전화 : 544 - 4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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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견이 없는 최고의 맛, 미피아체 (Mi piace)
서울에서 가장 훌륭한 파스타를 내는 집이 어디냐고 미식가들에게 묻는다면 바로 이 곳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파스타를 밥보다 더 자주 먹는다고 말하는 지인들 조차도 이 곳의 파스타를
먹고 나면 며칠안에 다시 생각이 난다고 말할 만큼 유명한 곳입니다.
저도 만약 누군가 최고의 파스타를 먹고 싶다고 말한다면 주저없이 '미피아체'에 모셔갈 갈 것입니다.
한국 최초로 날치알 크림 파스타를 판매한 곳이며 아래 사진의 전복 리조또 등은 정말 먹다가 죽어도 모를
정도 입니다. 스타쉐프 한명 없이도 사장의 까다로운 입맛 만으로 지금껏 최고의 파스타 레스토랑으로
손 꼽히는 곳입니다.    위치 : 청담 mnet 건물앞의 농협골목.  전화 : 516 - 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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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금까지 먹은 피자는 다 가짜, 살바토레 쿠오모 더 키친 (The Kitchen Salvatore Cuomo)
지금 강남에서 가장 HOT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살바토레 쿠오모 더 키친" 을
뽑을 것입니다. 저도 좋아하는 후배들이 저녁을 사달라고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이탈리아 정부가 인정한 나폴리 피자인 D.O.C 피자를 파는 곳으로 유명해진
곳이며 특히 이 집의 대표 메뉴인 D.O.C 피자는 정말 세계 어디를 간들 이렇게 맛있는 피자는 못먹어볼 것
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안 쉐프 살바토레 쿠오모의 지휘하에 일본인 매니저가 운영하는 이곳은 정말 다국적인 느낌과
활기찬 분위기로 인해 손님들을 기분좋게 하는 곳입니다. 특히 날씨가 따듯해지면 야외 테라스에서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위치 : 도산공원 근처    전화번호 : 3447 - 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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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맨하탄에서도 잘나간다는, 루고 (Lugo)
루고는 생긴지 2달 만에 안되었지만 살바토레쿠오모와 경쟁관계에 놓인 이탈리안 식당입니다.
살바토레쿠오모가 이탈리안 정통 쉐프와 일본인에 의해 운영되는 레스토랑이라면
루고는 맨하탄에서도 먹어주는 미국인 이탈리안 쉐프에 의해 운영되는 레스토랑 입니다.
이곳의 이국적이고 훌륭한 인테리어와 너무나 친절한 서빙은 흠잡을데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피자의 도우가 너무 단단하고 치즈의 풍미가 너무 절제되어 있어서 먹고 나서 아쉬운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파스타의 면발도 나무랄데가 없이 훌륭하지만 너무 깔끔해서 입안의 풍미가 너무 빨리
사라져서 안타까운 곳입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최고 수준이니 간단한 식사와 와인을 즐기러 가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Gourmet & Filmania  원성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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